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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서 줄기세포 주사를 맞고 왔다는 말기 환자가 최근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릎에 한해서는 이제 일본에 갈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2023년 7월경, 보건복지부에서 수술적 치료로만 제한하고 있던 비맥(BMAC)을
주사치료까지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자가골수 줄기세포로 알려진 비맥(BMAC) 치료에 대해서 확인하시고,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 (BMAC, 무릎 줄기세포 주사)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라고 홍보하는 것은 실제로는 비맥(BMAC)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미 오래전에 나온 치료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BMAC은 Bone Marrow Aspirate Concentrate의 약자로 골수 흡입 농축물을 뜻한다고 합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방법은 2012년에 이미 신의료 기술로 통과되었습니다.
단지 수술적 치료로만 허용되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절개 및 목발, 재활등 환자입장에서는 여러가지 부담이 되는 치료방법입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방법이 최근에 더 이슈가 되는 이유는,
2023년 7월경에 수술적 치료로만 가능했던 비맥(BMAC)이 주사로도 허용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환자입장에서는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릎 연골주사, 인공관절등의 여러가지 치료방법들중에서
본인 관절을 최대한 이용하는 주사치료가 늘어난 겁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 비맥주사, 무릎 줄기세포 주사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 (비맥주사) 치료 방법
무릎 줄기세포 주사라고도 불리고 있는 비맥(BMAC)은 우선 줄기세포를 추출해야 합니다.
1. 멸균 수술실에서 안전하게 환자를 국소 마취를 합니다.
2. 엉덩이 뼛속 골수에서 FDA 승인받은 기구를 이용하여 중간엽 줄기세포를 흡입합니다.
3. 흡입된 줄기세포를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순수 줄기세포만을 뽑아냅니다.
4. 무릎에 추출한 줄기세포를 주사기를 이용해 놓습니다.
농축된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관절의 연골 강화와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 즉 비맥치료는 말 그대로 주사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절개 없고, 전신마취하지 않고 진행하는 주사치료입니다.
무릎 연골주사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한번 시도해 볼만한 치료방법이라고 합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치료에 적합한 환자
관절염 2 ~ 3기에 해당하는 초, 중기 관절염 환자가 이 치료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1. 무릎 연골주사 치료를 여러번 시도했고, 여러 비수술 치료를 충분히 해봤는데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
2. 예방 및 보호의 목적으로 관절염의 빠른 진행을 막는 의미로 초기 관절염이 막 시작되는 환자.
3. 수술을 하기 어려운 환자 (고령 및 좋지 않은 건강 상태로 시술이나 수술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
무릎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절대로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내 몸에서 줄기세포를 뽑아 주사로 주입하는 매우 안전한 치료라고 합니다.
연골이 조금 망가진 환자에게는 적합한 치료이지만,
연골이 많이 망가진 환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치료방법이라고 합니다.